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선정

천안교육지원청 전경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충남도교육청이 공모한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에 선정돼 올해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교육이란,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AI, 5G 등을 활용, 실제와 가상을 연결해 실생활에 유익한 제품(산출물)을 만드는 교육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교육지원청을 공모했으며, 공모를 신청한 도내 11개 교육지원청 중 천안・공주・서산 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공모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교육 추진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19학년도에는 SW교육 동아리 16개를 운영하고, 천안시청·지역대학(11개)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

아울러 지역 SW교육 중심 대학인 선문대와 호서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교육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업무 협의를 마치고, 천안시청과 IT 중심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추경 편성과 지원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올해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계형 4차 산업혁명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4차 산업혁명교육 추진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중심의 추진 체계를 구축, 외부전문가 자문단, 영역별 실무지원단을 운영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교재개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색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로봇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참학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교육 내용을 반영한 학생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이다. 그동안 천안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교육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중점 교육지원청 선정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학교가 4차 산업혁명교육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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