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관리에 총력대응, 최선대책 마련위해 모든 일정 취소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신종 코로나로 인해 우한 교민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되면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7박 9일간 일정의 충남시군의회 의장단 해외연수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4일만에 조기 귀국한다.

아산시의회는 "김 의장은 현지 관계당국과의 공식방문 등 사전약속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해외연수에 참가했지만, 갑작스럽게 우한교민이 아산시로 수용되면서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연수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귀국해 신종코로나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에 우한교민이 수용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기 귀국하여 지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한국으로 들어올 항공편을 지난 30일부터 긴급히 알아보았으나 현지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