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종남 유성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민주당 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이행 촉구”

'여성의 행복한 삶을 희망하는 대전여성 100인'이 30일 오전 10시 30분 김종남 유성을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김종남 유성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여성의 행복한 삶을 희망하는 대전여성 100인'이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유성을 예비후보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김종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전지역은 아직까지 여성 지역구 의원이 단 한명도 없었다. 참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대전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종남 예비후보가 우리의 희망"이라고 기대했다. 

지지 이유에 대해 이들은 "오랜 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온 김 후보는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저지한 환경운동가로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구 여성공천 30% 할당제를 도입한지 오래지만, 권고에 그칠 뿐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정당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여성들이 더 이상 남성들의 정치진출에 들러리가 되지 않도록 각 정당은 지역구 여성공천 30% 할당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종남 후보는 82년생 김지영을 구할 정치를 할 것"이라며 "대전지역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종남 후보의 당선을 성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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