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웃사랑과 봉사 실천하는 탄방동의 태권 소년·소녀들

탄방동에 위치한 아이사랑태권도 원생들이 장애인이 이용하는 한 기관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특강을 듣고 있다
탄방동에 위치한 아이사랑태권도 원생들이 장애인이 이용하는 한 기관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특강을 듣고 있다

대전 서구는 탄방동에 위치한 아이사랑 태권도장 원생들이 정성이 담긴 라면 250개를 탄방동 지역 장애인 기관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라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생들의 자율기부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장애인이 이용하는 기관을 방문해 라면 전달 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특강을 들었다.

또한 탄방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장기원 아이사랑 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4년째 원생들과 함께 라면 나눔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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