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NO.1 동구 구현을 위한 2020년 천사의 손길 운동 본격 시동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대전 동구가 복지 NO.1 동구 구현을 위한 2020년 천사의 손길 운동 본격 시동에 나섰다.

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운영 보고 및 2020년 천사의 손길 사업에 대한 지원 기준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나눴다.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천사친구 효돌․효순이 지원 등이 있으며 구 대표 사회적 약자 돌봄사업인 나눔냉장고, 띵동빨래방을 포함한 17개 사업에 총 6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누적 모금액은 총 48억 7천여만 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9만여 명에게 4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천사의 손길 사업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각 분야 세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천사의 손길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복지팀의 지역복지 네트워크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이나 위기가정에 천사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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