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요공공기관 긴급 점검...대부분 감염의 위험에 무방비 노출 지적

29일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부터 강력한 예방대책을 펼치라고 주장했다.
29일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부터 강력한 예방대책을 펼치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부터 강력한 예방대책을 펼치라고 주장했다.

세종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예방대책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세종시 주요공공기관을 긴급하게 둘러본 결과 일부 위험에 무방비였다고 밝혔다.

이들이 확인한 결과 정부청사, 지방자치단체, 국책연구기관,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청원경찰 등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 및 장갑 착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직원들은 감염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세종시당(준)은 세종시청에 지난 1월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어린이집 대응요령을 발표한 것처럼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시내버스, BRT 등 교통수단 그리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응요령이 긴급하게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요공공기관 점검 결과표

또 세종시는 다중이용시설, 교통수단, 취약계층이용시설 등에 대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이의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 문구를 작성•배포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각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에서는 긴급 지침을 통해 청사보안관리 및 정부, 지자체 민원담당자들에게 마스크 등의 착용을 지시하고 모든 기관에서 방문자에게 예방안내문과 손소독제 및 사용안내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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