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주당 최고위서 적격 판정...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 돌입
기사회생 “여세 몰아 승리 다짐"...당심 받은 힘으로 파죽지세 기치 올려

7일 오후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지난7일 오후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29일 민주당 '검증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전 부의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충령탑(조치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4.15 제21대 국회의원 출사를 알리는 참배를 올렸다.   

윤 전 부의장은 “선열들의 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한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국민이 행복한 역사를 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8일 의원직을 사퇴와 함께 민주당에 검증을 신청한 지 20일 지나서야 예비후보로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의 검증은 통상적으로 음주 또는 성범죄 경력이 있는 자는 예비후보 등록을 못하게 하는 절차다.

윤형권 예비후보는 한국일보사와 세종포스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이다.

2014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위를 이끌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고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조례와 방사능 오염, 유전자 조작 식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제도화한 유해물질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한편, 높은 공약 이행률로 한국매니페스토로부터 최우수 광역의원 연속2회(2014-15), 우수 광역의원(2019)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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