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 현황 모음’ 공개
확진자 6057명 사망자 132명...중국 5970명·태국 14명, 홍콩·대만 8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CEES팀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웹사이트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CEES팀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웹사이트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데이터 지도가 공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CSSE 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한 지도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 현황 모음(Wuhan Coronavirus (2019-nCoV) Global Cases)’을 최근 공개했다.

지도에 따르면 최종 업데이트일인 28일 오후 11시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6057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132명이다.

이중 바이러스의 발병지인 중국이 5970명 가장 많은 수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태국이 14명, 홍콩과 대만이 8명, 일본과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이 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4명이다.

지도에서 확진자 수에 따라 빨간 점이 커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나라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빨간 점이 가장 크게 많이 보이며, 미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에도 빨간 점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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