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공약발표..'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 융합'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직선제 법제화’ 공약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도 농협조합장 직선제를 상정했지만 우선순위에 밀렸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충남에선 2020년부터 농민수당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지자체 조례에 머물러 있다”며 “농민수당 제도를 농업의 공익적 가치로 환산하기 위한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농가 기본소득제를 입법화 하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치유농업과 생태관광을 위한 도농 혁신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 지역활성화를 위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에 농생명 첨단대학과 테크노파크,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과 신품종 및 품종개발과 어족자원 개발지원 사업을 위해 농림수축산분야 기후변화 대응전담 학과 및 테크노파크, 국책연구소 유치하겠다. 이를 통해 농어업과 바이오를 융합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첨단 농축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홍보지구 역간척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쌀값 10만원 올리기 추진위 출범 등 공약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이날 발표된 7가지 세부공약은 홍성·예산 인구 30만 회복과 50만 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현장 전문가와 유권자 간담회를 거쳐 정리한 내용”이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서 당선돼 군정을 이끌 군수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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