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28일 황운하 등 적격 판정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28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에 대해 총선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청와대 하명수사 등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에 대해선 '계속 심사' 결정을 내렸다. 

황운하 전 청장의 출마지는 대전 중구로, 현재 민주당 소속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해있다. 

이날 서울 종로 출마자로 거론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 검증위는 내달 3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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