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
20개 동아리 선정

지난해 국회전시회 행사 기간 중 두드림공연장에서 열린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에서 한빛색소폰 윈드 앙상블이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회전시회 행사 기간 중 두드림공연장에서 열린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에서 한빛색소폰 윈드 앙상블이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2020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도심 속 문화예술 환경을 확산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작년에는 공연분야 13개 동아리, 전시분야 7개 동아리가 참여해 각종 공연과 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온천로 일원 등 도심 속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온천로 일원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 연 2회 이상 활동 가능한 동아리로,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의 적합성,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20개 동아리에는 100만 원 한도 내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유재건 문화관광과장은 “자발적인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동아리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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