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성취행, 위장전입 등 논란

대전교육청이 최근 각종 비위 의심 제보가 쏟아진 지역내 A중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28일 대전교육청은 성희롱 및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보된 이 학교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모든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한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않고 문제점이 밝혀진다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 대전지부는 지난 23일 A중학교가 교사의 성추행 비위를 인지하고도 명예퇴직으로 사건을 무마했으며 학생 모집을 위해 위장전입을 유도하는 등 심각한 비리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면서 특별감사와 성비위 관련 전수조사, 피해 학생들에게 대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가동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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