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옥룡동 시민과의 대화... 관광테마길, 주차장 등 다양하게 요구

28일 오전 김정섭 공주시장이 옥룡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잘 추진하는 등 옥룡동에 정주여건을 잘 만들어 머물러 가는 곳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김정섭 공주시장이 옥룡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잘 추진하는 등 옥룡동에 정주여건을 잘 만들어 머물러 가는 곳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28일 옥룡동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잘 추진하는 등 옥룡동에 정주여건을 잘 만들어 머물러 가는 곳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화의 대화에는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상표ㆍ박기영위원을 비롯한 공주시 국ㆍ과장, 내ㆍ외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인삿말에서 "6개월마다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 것은 소통이 진정한 지방자치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이뤄지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시정화두는 ‘적토성산 갱위강시’다. 시민의 뜻을 모아 다시 강한 시를 만들고자 한 의지를 담았다”며 “시 차원에서도 올 한해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행정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주대가 옥룡동 캠퍼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고 지난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설하는 등 정주여건을 잘 만들고 있다"고 톤을 높였다.

김 시장은  "제2금강교를 2차선으로 다시 신청하려고 한다"며 "건설이 결정되면 3년여 후에는 금강교는 도보만 하는 교량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 내년까지 이뤄지는 만큼 토지 보상사업 등이 원만하게 잘 되길 바란다"며 " 첫번째 사업이 옥룡동 뉴딜사업이고 다른 지역에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답사 연구하러 온 사람들에게 옥룡동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3통 주차장 문제로 이웃간 다툼 심각 ▲대웅아파트 옹벽문제 ▲상왕 2통 포장 및 하수처리장 건설 ▲CCTV설치문제 ▲용못등 관광테마길 조성 요구 ▲상왕1통 소하천보 정비시급 ▲14통장 마을안길 확포장▲6통 도시가스 건설요구 ▲새마을부녀회 반찬봉사 주방 건설 요구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옥룡 5통 경로당을 방문해 3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숙원사업과 생활 민원 등을 청취하고 이어 농업경영인 연합회 사무실 격려 방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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