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5일~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사진='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해'의 한 장면(대전시립무용단)
사진='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해'의 한 장면(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이 올해 첫 공연으로 '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를 선보인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는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창작 그림책을 무용극화한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외톨이 소녀와 고양이가 친구가 돼 서로를 따라하며 놀기도 하고 고양이 친구들도 소개시켜 주는 등 우정을 통한 친구의 소중함과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뮤지컬 ‘캣츠’를 연상시킬 만큼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들이 등장하면서 활기찬 고양이의 움직임을 춤으로 그려냈고, 책 속 그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소품도 재밌는 볼거리라고 대전시립무용단은 소개했다. 공연 후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출연진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지며 36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좌석의 입장료는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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