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28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단설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조리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관계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경각심 고취를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근로자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급식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천안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의 청렴교육에 이어 1교시 산업안전보건센터 전문강사의 2019 안전보건실태조사 결과, 2교시 한국산업훈련협회의 안전한 화학물질의 사용, 3교시 한국안전보건협회의 안전 불감증과 사고예방원칙 등 재해사례 및 예방교육 특강으로 진행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학교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급식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져야 학생들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학생, 급식관계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천안 학교급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