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청년 정책 참여기구 '대청넷' 모집

대전시가 내달 14일까지 만 18~39세를 대상으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3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문제 개선,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청년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기구이자 소통창구다.

대청넷 3기는 내달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관심 의제에 따라 10월까지 팀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자치구별 사전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서구 30일 오후7시 청춘너나들이 ▲동구 31일 오후7시 청춘나들목 ▲중구 2월 4일 오후7시 대흥노마드 ▲대덕구 6일 오후7시 청춘목공소 ▲유성구 7일 오후7시 벌집에서 열린다.

시는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위해 회원모집을 연중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년의제의 정책 실효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활동가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 후 시와 실국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의회도 연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청넷은 지난 3년간 대청넷 1∼2기 활동을 통해 청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으로 청년커뮤니티사업 확대, 마음건강 상담창구 도입, 청년 취업희망카드·창업지원카드 도입,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자립과 미래준비를 위한 청년희망통장 도입 등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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