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농정 실현 길라잡이 역할 기대

농업지원사업 안내서.
농업지원사업 안내서.

부여군은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농인들이 보다 쉽게 농업정책에 접근하고 민관협력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농업지원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민관협치를 위한 기본 안내 책자로서 농업지원사업 안내서를 발간, 1400부를 농업회의소에 가입한 농업인들과 유관기관 등에게 정보제공 목적으로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농정분야, 기술센터시범, 축산, 산림, 유통분야 등 250여가지의 농업관련 보조사업에 대해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농정 부서별 지원사업을 요약, 정리해 농업보조사업의 종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영농인들이 보다 쉽게 농업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농업회의소와 함께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구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은 “농업인 중심으로 바뀌는 새로운 협치 농정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민관협력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대표성을 담고 농정 파트너십을 구현하여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고 상향식 농업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중심의 협치농정을 추진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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