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차례 전 직원이 참여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이 22일 관절염·재활센터 앞 주차장에 마련된 현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헌혈인구 부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것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매년 2차례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쓰이며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외 추가검사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질소검사) 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가한 직원은 “오늘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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