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선출…기호1번 김규영,2번 윤석영, 3번 김학수씨
시 민간체육회장 체제 안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총력

공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선가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은 기호1 김규영, 기호2 윤석형, 기호3 김학수 후보자.
공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선가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은 기호1 김규영, 기호2 윤석형, 기호3 김학수 후보자.

공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선가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2일 공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20일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김규영(70),윤석형(69), 김학수(67)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21일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다.

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직후 후보자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1 김규영, 기호2 윤석형, 기호3 김학수 후보자 기호를 선정했다.

기호1 김규영 후보는 (전)공주영명중·고등학교 공주동창회 회장을 역임했고, 공약사항으로 열린 체육회를 만들어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체육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기호2 윤석형 후보는 (전)공주시 시민국장을 역임했고, 공약사항으로 체육시설 확충 및 후원회 조직 운영으로 체육발전 기금 조성 등을 내세웠다.

기호3 김학수 후보는 (전)공주대 생활체육지도학과 교수 역임했고, 공약사항으로 지역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스포츠복지 기금 조성 (체육장학금) 등을 공약했다.

첫 민선 공주시체육회 회장 후보자들은 30일 고마센터에서 각 10분씩 소견발표를 마친 후 오후2시까지 투표를 한다.

공주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체육회 종목단체 대의원을 대상으로 선거인 후보자 추첨을 통해 선거인 151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무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행정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신규직원 2명을 채용해 보강하고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근직 사무국장은 2월5일까지 서류 접수 등 공개 채용절차를 거쳐 채용한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시는 성공적인 민간체육회장 체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신바람 나는 체육복지 실현과 대외적 위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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