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청소년 기자단 등 30여 명은 지난 17일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청소년 대상 정책의 방향 모색과 진로 탐색을 위해 서울혁신파크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은 서울기록원과 코딩, 목공, 직조, 음악, 요리 등 청소년 작업장 제공하는 크리킨디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특화시설을 둘러보고, 크리킨디센터에서 운영하는 목공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자기계발 및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 기자단원은 “크리킨디센터는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어울리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인상 깊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관심 있던 진로 분야를 접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대덕구도 이와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특화시설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미래와 진로를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설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통해 청소년의 미래 진로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덕구 청소년 특화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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