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타워 건립 기반 원도심 활성화 기폭제 역할 ‘강조’

이은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은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이은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21일 보문산 전망대를 새로운 랜드마크 타워로 탈바꿈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보문산 관광 자원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대 총선에서 제1호 공약으로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문제 해결과 보문타워 건립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 등원과 함께 1호 법안으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017년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킴으로써 802억에 달하는 부지매입 비용을 해결하는 등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 부지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의원은 또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에 있어 중앙부처와 수많은 협의를 하면서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대전시와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은 예전부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왔으나 경제성과 사업성 부족, 생태경관 훼손 등으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며 “그동안 대전시와 각계각층의 많은 의견수렴을 거쳐 현재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보문산 타워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보문산 관광화 사업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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