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계좌부여시스템 구축해 수강 신청 후 납부여부 확인까지 가능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전경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임국환)의 수강료 납부 운영방식이 올해 2월부터 변경된다.

그동안은 수강신청과 수강료 납부가 분리돼 운영됐었으나, 이번에 통합예약시스템 내에 가상계좌부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수강생들은 수강 신청 후 납부여부 확인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두정문화회관의 폐관(2019년 12월)으로 상반기 수강생 모집인원이 전년도 56강좌 1,292명에서 80강좌 1,827명으로 대폭 증가해 이용자의 혼선과 불편이 예상됐다.

개선된 홈페이지에서는 강좌 신청을 하면 개인별로 가상계좌가 실시간으로 부여되고 납부여부도 문자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입금여부를 개인별로 확인해 통지하던 행정절차가 실시간으로 납부 여부가 확인돼 행정 신뢰도와 업무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본관 80강좌외 신부문화회관과 성환문화회관 2강좌를 포함해 82강좌가 운영된다.

임국환 시민문화여성회관장은 “이번 수강료 납부운영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강의실 냉난방기 교체, 강의실 확장 등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