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 통한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지난 17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이 민원담당자와 주변 민원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민원실 내 비상 상황 전담반을 구성해 추진했다. 또 민원인 대피와 악성 민원인 제압, 그리고 경찰에게 인도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돼 있는 안심벨을 이용해 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대전 서구는 그동안 민원실 내 녹음 전화, CCTV,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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