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당 분양가 363만 2000원·세종 345만 8000원 ‘보합세’ 유지
충남 264만원 전달 비해 38만원 증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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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과 세종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달에 비해 등락률 변화가 없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는 363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1198만 5600원이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8000원 하락한 수치다.

세종의 경우도 345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3.3㎡로 환산하면 1141만 1400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2만 9900원이 증가했다.

대전과 세종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충남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는 264만 원으로 11월(260만 2000원) 대비 38만원 많아졌다. 전년 동월대비 22만 5000원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작년 12월말 기준 358만 9천원으로 전월대비 0.42%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795만 5000원으로 전월대비 1.33%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49% 하락, 기타지방은 0.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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