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김소연, 시의원 중도사퇴 무책임”
조승래 “김소연, 시의원 중도사퇴 무책임”
  • 정인선 기자
  • 승인 2020.01.20 12:16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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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신년 기자회견서 김 전 의원 정치공세 ‘차단’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왼쪽)과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자료사진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유성갑)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시의원 직을 사퇴한 김소연 전 의원을 향해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자신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진 시의원 선거구에 ‘민주당은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한 김 전 의원 발언에는 "그건 김 전 의원이 판단할 게 아니다"며 정치공세를 차단했다.

조 위원장은 20일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원)임기가 6개월에서 1년 미만 남았다면 모르겠지만, 반 이상 남은 상황에서 중간에 임기를 그만두고 다른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어느 정당이든 간에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또 김 전 의원이 자신의 중도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서구6' 시의원 선거구에 ‘민주당은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한 발언에 "후보를 내는 것은 민주당이 판단한다. 김소연(의원)이 판단할 게 아니다"고 일갈했다.

김 전 의원은 16일 대전시의회에서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모든 책임은 민주당과 박범계 의원이 져야 한다”며 “(출마 지역구는) 민주당 적폐와 카르텔이 가장 심한 곳, 그들과 가장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곳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전 의원이 박범계 의원의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박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을에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방자치법에 따라 오는 2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원 의결로 처리된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범계 의원이 영입한 청년정치인으로, 당선 뒤 박 의원 측근들이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관련자가 구속되는 등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 전 의원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 공천 헌금 요구가 있었다는 주장까지 폈으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민주당은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김 전 의원을 제명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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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댓길 2020-01-31 11:46:54
유성으로 출마헌댜
워따매 겁나게 무섭지라 살떨린당깨

봄이온다 2020-01-23 17:53:46
이보슈 방향을 잘못 잡았구려
이런게 바로 누구 말처럼 헛발질인것 아닐까 ㅋ
김소연의원은 대전시민의 속시원한 대변자 역할을
충분히 잘했고 앞으로 더 크게 일하도록 도와주시게

찍~ 2020-01-21 18:06:51
권력의 앞에서는 찍~ 소리 하나 못내고~

쯧쯧~

우리나라 법이 잘못 됬나요?

법정에서 그 수하들이 구속되었으면..
책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야지..

책임지는 모습이라고는 없고..
남탓으로 돌리기 바쁘구나~

신적폐 2020-01-21 12:32:01
더당 맘대로 판단해서 후보 내시오
표는 유권자가 판단해서 안

대로덕 2020-01-21 09:32:36
시연치않는시의원이중도에사태하게된다
그자리를누가선택해준것인데
시의원의신분을더욱공고히하게하고지역민을
위해서헌신봉사한다해도부족할판인데
지역을떠나국회로간다는것은어불성설
그렇다면애시당초국회로뛰어들던지했어야지
그동안지역민들이투자한선거비용이며의정
활동비를모두부담하고가게된다해도시연찮은데
유명하지도않은데비로소국회로간다는것은
제대로된시의원이나하고정식절차를받아야지
결론은보나마나뻥일텐데구지할게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