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0대 남성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지난해 연말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0대 남성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지난해 연말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0대 남성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7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50대 남성인 A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해 타살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부검결과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사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지난 16일 20대 유력 용의자를 붙잡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숨진 A씨와 용의자 B씨는 채무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도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혐의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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