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0.15% 반면, 대전 0.55% 상승 ‘전국 최고’
대전 서구(1.06%) 필두로 대덕구(0.47%)까지 상승세 합류
대전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서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대덕구까지 상승에 합류하며 대전 서구 및 세종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17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서구(1.06%), 세종(0.54%), 대전 대덕구(0.47%)등 고가 지역을 벗어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10%)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0.15% 상승률을 보인 반면 대전은 0.55%나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지역 역시 0.54% 상승하며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충남은 0.02%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 역시 대전지역 상승률(0.39%)이 가장 높았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을 기록했으며, 수도권(0.07%)과 5개 광역시(0.09%)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