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유성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
22일까지 설맞이 대청소 주간 지정...각 동별 자체 환경정화 사업 추진

16일 오전 신성동 주택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동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16일 오전 신성동 주택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동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16일 오전 신성동 일원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동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성동 상가와 주택지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는 22일까지를 설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로 취약지역을 선정해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유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대청소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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