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번째 토요일 사전예약자 대상, 예약발급일 1일 전까지 전화 신청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신규 주민등록증 주말발급 예약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가 학업으로 평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에서 고안됐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오는 18일 첫 예약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은 예약 발급일 하루 전까지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서비스 홍보를 위해 올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 125명을 대상으로 예약발급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해당 월의 미발급자는 전화로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 1년 이내 발급하게 돼 있으며, 기한을 넘기면 5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발급 시엔 반명함판 사진 2매와 학생증·청소년증 등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육대운 동장은 “평소 학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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