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관내 교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교육가족(만16~69세)은 행사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로 판정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조기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겨울철 중증환자 증가로 수요는 늘어났으나 동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