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매주 유성구 독거어르신 12가정에 밑반찬 지원

1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상상나눔 김동일 회장(가운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지원사업비 1,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1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상상나눔 김동일 회장(가운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에게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지원사업비 1,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1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회장 김동일)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제적·신체적 문제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밑반찬지원사업비로 사용된다.

김동일 회장은 “매주 제공되는 밑반찬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더 많은 어르신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충청지역 30~40대 기업인으로 구성된 상상나눔은 해외아동지원사업으로 캄보디아, 라오스에 상상도서관을 건립했으며 냉·난방온수매트, 선풍기를 취약계층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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