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바다황제, 내집식당, 명옥헌 삼대진곰탕, 삼형제쭈꾸미, 갑부본가 등

사진=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왼쪽 두 번째)과 최병옥 홍보대사(왼쪽 첫 번째), 후원업체 대표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왼쪽 두 번째)과 최병옥 홍보대사(왼쪽 첫 번째), 후원업체 대표들의 기념촬영 모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지역 요식업체들과 '나눔문화확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바다황제, 내집식당, 명옥헌 삼대진곰탕, 삼형제쭈꾸미, 갑부본가는 사업장 내에서 아이스크림, 커피들을 판매한 수익금 전부를 ‘초록우산’을 통해 대전지역 결식 아동을 위해 후원한다.

이날 신환수 바다황제 대표는 “여러 요식사업 대표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좋고, 추운 날씨 속에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이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경임 내집식당 대표도 “대전에도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은지 몰랐다”며 “아이들이 가난하다고  꿈도 가난한 삶이 되지 않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새해부터 다섯 개 업체들이 나눔사업에 동참하여 너무나 감사하다" “작은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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