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월 직장교육훈련에서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 소방장 박은진, 허의회, 소방교 권찬원, 소방사 서기원, 명성창, 정민기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서 발생한 전기감전으로 인한 심정지 출동에서 생명을 구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이다”라며 “시민분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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