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전경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e룸에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제1회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및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김신형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표, 지역인사 등 특수교육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관내 유·초·중등 특수학급에 6명을 추가로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보조 인력과 적절한 교육 환경 배치 등 관련서비스와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배치된 대상학생들은 장애정도와 학습능력, 발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과 관련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적 환경 제공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특수교육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고, 존중받는 천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