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위해 사용했던 세탁기 고장소식에 200만원 상당 세탁기 기탁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은행선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 기증했다.

은행선화동은 2005년부터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가정 등 저소득가정 30세대의 세탁지원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오래된 세탁기가 고장나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200만원 상당의 드럼세탁기 1대를 기증하게 됐다.

심준택 위원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사랑의 빨래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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