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원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은 13일 시청에서 새해 첫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대학교, 고등학교의 겨울방학과 동절기 추위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과 시민 6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제1호 헌혈자는 유지원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으로 현재까지 3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기록을 갖고 있다.

유지원 국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누군가에게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며 추운겨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하명 위원장은 “지금도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추운 날씨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준 아산시청 직원들과 아산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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