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통과…천안시장 선거 본격 행보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이 13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결과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이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기에 문제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에 한태선 본부장은 14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천안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태선 본부장은 “젊은 도시 천안을 스마트한 경제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으뜸 교육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도시로 만들겠다”며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더 잘사는 천안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태선 본부장은 천안남산초(31회), 천안북중(29회), 천안고(27)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83학번)에 진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경제연구원을 거쳐 정계에 입문,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지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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