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는 김관형 의원이 지난 1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학위논문상은 매년 학회에서 학술기여도, 기술임팩트, 심사위원평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부상으로 ATA(American Taxation Association, 미국세무학회) 학술대회 참가비를 지원받는다.

김 의원은 ‘납세자의 개인납세윤리, 사회납세윤리, 사회정체성 및 세무조사가능성이 납세순응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심태섭 서울시립대 교수와 함께 이 논문을 수정해 학술지에 게재했다.

심충진 한국세무학회장은 "김 의원의 논문이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세무와 회계저널'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최우수학위 논문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부족함이 큰 제게 과분한 영예를 주신 것에 학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인정받은 세무전문성을 지역봉사에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