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중점…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 해소

불법광고물 정비 모습
불법광고물 정비 모습

대전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아파트 분양, 가전·가구 대리점, 공연 등 상업 현수막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음란성 전단 및 대출, 대리운전 등 명함형 전단 등이다.

구는 4개반 13명의 특별 정비반을 편성해 대전역, 복합터미널, 대전 IC 등 다중이용시설, 진입로,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 적발 시엔 즉각 수거조치하고 상습 광고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안전 넘버원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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