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신청 접수, 5700만원 규모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오는 28일부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1개 사업에 700만원까지,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실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안전 강화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서류접수는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사업단체(법인) 및 사업계획 적합성, 사업예산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 심의 후 내달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생활 체감형 양성평등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400만원을 8개 단체 10개 사업에 지원한 바 있고,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양성평등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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