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당진시)
사진=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식(당진시)

당진시가 이번달 31일까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중소사업장 및 노인·아동복지시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청년 기회로 프로젝트 △자동차부품산업 위기 극복 일자리사업 △소상공인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 △노인복지코디네이터 양성사업 △어린이집 통학코디네이터 양성사업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청년 기회로 프로젝트’ 5명, ‘자동차부품산업 위기 극복 일자리사업 ’ 26명, ‘소상공인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 40명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는 계속 고용 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또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형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직업훈련 시스템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을 병행 지원한다.

‘노인복지코디네이터 양성사업’과 ‘어린이집 통학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일 4시간 근무조건과 함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해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를 준비하도록 사업을 설계했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컨설팅을 동시 제공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각각 40명,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당진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별도 사업설명회 일정 및 자세한 사업안내는 (사)충남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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