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시당 “위원장 선임 환영, 총선승리” 기대감 

한현택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자료사진.

대전지역의 대표적 친 안철수계 인사로 손꼽히는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지역 총선을 지휘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9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한현택 동구 지역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비례대표 현역인 신용현 국회의원이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 직을 내려 놓으면서 이뤄진 후속조치다. 

12일 시당은 “한현택 시당위원장 선임을 적극 환영한다”며 “9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총선에서, 한현택 위원장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시당 관계자는 “안철수 전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국하면서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 전 대표의 최측근인 한현택 위원장이 총선을 앞둔 정계개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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