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마을세무사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주민들의 어려운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들은 권역별 지정 동(洞)에 거주하는 서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지방세 불복청구 등에 관해 전화, 팩스, 이메일로 1차 상담과 함께 필요시 2차 방문상담도 진행한다.

동구 마을세무사 명단은 ▲황현구 중앙동, 신인동, 삼성동 ▲김현주 효동, 판암1동, 판암2동 ▲강세구 용운동, 대동, 용전동, 성남동 ▲김기학 자양동, 가양1동, 가양2동, 홍도동 ▲권세길 대청동, 산내동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나선 마을세무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문 상담을 받고 싶어도 홍보 부족 등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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