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혜화봉사단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일원에서 ‘2019학년도 동계 국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혜화봉사단 관계자와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국외봉사활동은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 배양과 인내력 및 애국심 고취를 통한 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라오스 후아이남옌 초등학교를 방문한 이들은 한국어와 미술, 보건 및 태권도 등의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개선과 보수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또 교내 공고 및 지역 초등학교를 통해 수집한 학용품과 보건용품 등을 기부했다.

학생대표인 소방방재학과 김현동 씨(26, 4학년)는 “봉사기간 내 나눔의 정에 대한 기쁨을 새롭게 깨달았다”면서 “어렵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인생에 있어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곤 단장은 "대전대학교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임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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