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후보 뽑아달라” 지지 당부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충남도당여성위원장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 총선 출마를 선헌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충남도당여성위원장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 총선 출마를 선헌했다.

“돌아오는 4월 15일, 권력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충남도당여성위원장(이하 위원장)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0%의 기득권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보통 사람 90%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홍성·예산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정치인이 지역 기득권의 한 축이 되거나 그 패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비기득권이며 문재인 정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을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역기자, 기초의원, 홍성군수 후보로 활동하며 현장을 발로 뛰었고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았다”며 “덕분에 주민들에게 일 하나는 똑 부러지게 잘한다고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또 “국회는 대표 선수를 뽑아 품격 있는 싸움을 하도록 만들어 놓은 문명의 장”이라며 “왜, 무엇을 위해,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 무슨 가치를 추구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규제완화 철폐 촉구 ▲사회적 약자 지원법 설치 ▲예산·홍성의 통합 기틀 마련 ▲악취 없는 주거환경 위해 법과 제도 정비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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