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4월 15일 총선거와 동시실시....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9일부터 3월 25일까지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윤형권 세종시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 어진동 도담동에서 보권선거가 치러진다.
9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의원의 지역구에 대해 오는 4월 15일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형권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당일 시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이날 윤 전 의원의 선거구에 궐위사실을 세종시선관위에 통보했고, 세종선관위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갖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석이 된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인 어진동과 도담동 10통~12통, 20·21통, 23·24통에서 보궐선거가 치뤄진다.
2월 16일 이전부터 세종시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피선거권이 있는 25세 이상 국민은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상 입후보가 제한되는 공무원 등은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3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9일부터 3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선거사무 일정 및 입후보 관련 사항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