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 참석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강한 방재단!, 행복한 동구민!, 안전한 동구!” 라고 적힌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강한 방재단!, 행복한 동구민!, 안전한 동구!” 라고 적힌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 지역자율방재단 표창장 수여, 방재단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재난안전관리 특강,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난안전관리 특강 강사로 나선 김성용 국제방재학회 상임고문은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한 뒤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발빠르게 대처해 안전 넘버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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