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 출입 내외신 200여명 대상 ‘일문일답’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 오갈 듯

지난해 1월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모습. 청와대 제공
지난해 1월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4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번째이며, 90분 동안 TV로 생중계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주고받는 형식이며, 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신년 기자회견 일정을 설명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번째이며, 90분 동안 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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