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직원 50여명 벤치마킹 위해

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백석대학교에 방문한 절강택달교육그룹 내 항주강남전수학원 교직원 50여 명이 대학 내 시설을 참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총장 장종현)는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절강택달교육그룹(浙江泽达教育集团) 교직원이 8일 대학 교육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대학 교육 관련 벤치마킹과 2020년 본격적인 유학생 송출을 위한 대학 교육시설 참관으로, 절강택달교육그룹 내 항주강남전수학원(杭州江南专修学院) 정쉐인 총괄부원장(郑学垠), 슝쇼우링 부원장(熊小玲) 등 50여명이 방문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항주강남전수학원과 백석대학교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한국어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대학의 좋은 모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주강남정수학원 정쉐인 총괄부원장은 “대학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시스템에 대해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백석대학교가 다양한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절강택달교육그룹은 중국 내 3개 지역에서 대학 등 3개의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교육그룹으로 2018년 6월 백석대학교와 협정을 맺고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백석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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