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리업소 점검, 식품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종합적 대응 결과

작년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 점검 실시
작년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 점검 실시

대전 대덕구가  지난 2년(2018년~2019년) 연속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제로(Zero)를 달성했다. 

7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는 작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중관리업소 248개소(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와 하절기취약업소 86개소(대형음식점, 횟집, 김밥집, 냉면취급업소 등), 도시락제조업소 2개소 등에 대해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칼, 도마, 행주, 음용수 등 212건에 대해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매년 기온이 상승하고 식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는 신속하고 원활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평상시 보다 강화 된 식중독 비상근무(3월∼10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관내 집중관리업소 영양사 및 대형음식점 위생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는 5월∼10월 말까지 식중독 지수 SMS문자 서비스 제공으로 식중독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식중독예방 특별교육(11회 2053명) 및 식중독예방 홍보(식중독예방 3대 요령 홍보물 등 배포, 노면청소 차량LED간판, 대덕&라이프, 구 홈페이지 등)도 식품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2020년도에도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업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 실시와 식중독사고 예방활동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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